외국인의 ‘팔자’에 코스피가 후퇴했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39포인트(1.04%) 하락한 2425.08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7억 원, 1584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4865억 원 순매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2.16%), LG화학(1.02%), 포스코케미칼(2.75%)은 상승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2.43%), 삼성바이오로직스(-1.2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1.87포인트(0.25%) 상승한 740.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987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억 원, 556억 원 순매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2.84%), 스튜디오드래곤(0.88%), 천보(0.21%)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에코프로비엠(-3.48%), 셀트리온헬스케어(-1.55%), 엘앤에프(-1.6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조선(3.48%), 우주항공과 국방(2.45%), 생물공학(2.36%) 등은 상승 마감했고,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3.19%), 은행(-3.09%), 항공화물운송과 물류(-3.07%)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