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다.
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7% 하락한 6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이 7조 18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7111억 원이었다.
LG생활건강 연매출이 역성장한 건 2004년 이후 약 18년 만이다.
회사 측은 "중국의 사업환경 악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했다"며 "각종 원자재값 상승 여파에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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