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 플라자 광장에서는 이달 19일까지 가수 ‘하림’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보물찾기 이벤트와 초대형 풍선 아트 포토존, 발렌타인데이 마켓과 같은 콘텐츠와 함께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는 특별 디너코스를 한정 출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는 이달 28일까지 오션스파 ‘씨메르’ 이용, 비건 와인 등이 포함된 ‘로맨틱 발렌타인’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파라디안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VIP 티 클래스를 준비했고 선물용 케이크는 10일부터 15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1층 가든 카페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1층 부티크 베이커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모스트 로맨틱 모먼츠' 패키지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비롯해 연인과의 기념일, 프로포즈 등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준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웨스틴 조선 서울의 주니어 스위트 및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한정으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엣 샹동 샴페인 1병과 함께 웨딩 슈즈로도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센드리온' 바우처 1매가 포함된다. 바우처를 통해 웨딩 슈즈 또는 데일리 슈즈 등 원하는 스타일의 구두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케이크 등 선물용 고급 상품을 준비했다. 전문 쇼콜라티에의 24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완성한 ‘초콜릿 플라워 부케’,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100주년 기념 초콜릿, 주얼리 초콜릿 8구가 담긴 ‘초콜릿 주얼리 박스’, ‘블루밍 로즈’ 케이크 등이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이브 뚜리에' 제품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 스페셜 디너를 내놓았다. ‘밸런타인 스페셜 객실 패키지’는 객실 1박, 모엣샹동 샴페인 1병, 초콜릿,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포함해 3월까지 운영한다. 식음 업장 5곳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로 이용객을 맞이하며, 스페셜 디너는 11일부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등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