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부터 스마트워치까지…삼성ㆍ이통3사, 갤S23 사전판매 혜택 ‘눈길’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사전예약자를 잡기 위해 명품백, 호텔 숙박권, 스마트워치 등을 앞세워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출시 모델은 △울트라 △플러스(+) △S23까지 총 3가지이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S23 울트라 12GB RAM에 256GB 모델이 159만9400원, 12GB RAM에 512GB 모델이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12GB RAM 1TB의 경우 196만2400원이다. S23 플러스 256GB, 512GB 모델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 147만4000원이며, S23 256GB, 512GB 모델은 각각 115만5000원, 127만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S23 시리즈를 사전 구매·수령 후 1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이 ‘삼성 멤버스’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판매 혜택을 신청할 경우 혜택을 제공한다.

S23 256GB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는 S23 울트라 1TB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워치5’ 44mm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한다.

SKT는 오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S23을 개통하고 응모한 고객 중 2323명을 추첨해 1등 15명에게 호텔에서의 VVIP 1일 체험, 한샘 바우처 300만 원권, 듀오 커플 매칭 체험 중 한 가지의 특전을 제공한다. 2등 33명에게는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3등 55명에게는 한정판 나이키 조던 운동화 등을 준다.

▲모델들이 KT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KT는 사전예약 구매 혜택으로 고객 총 2300명을 추첨해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총 2100명)을 제공한다. S23 울트라 구매 고객에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지니 울트라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한다.

만 29세 이하인 KT Y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갤럭시 필수 패키지’도 제공한다. 삼성 35W(와트) 듀얼 포트 충전기(케이블 미포함), 핑구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 Y아티스트 더스트백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갤럭시 버즈2 프로,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총 5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해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 샤넬 스니커즈 등을 선물한다. 온라인 구매 후기 작성 시 선착순 3000명에게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