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9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북미 소셜카지노 시장 회복과 더불어 아이게이밍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6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78억 원, 영업이익 516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상반기 엔데믹 이후 북미 소셜카지노 시장 성장률 둔화로 실적이 둔화됐지만 하반기를 기점으로 거래액이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를 누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수기 효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정책도 발표했다”면서 “2022년 현금 배당은 주당 600원으로 결정했고 향후 배당 정책과 관련 영업이익 1000억~3000억 원 구간에서 최소 60억 원의 배당 재원을 설정하고 1000억 원 초과분에 의해 배율을 적용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아이게이밍 B2C 사업 확대를 위한 ‘슈퍼네이션’ 인수는 이르면 2분기 말 마무리될 예정이며 지난해 아이게이밍 B2B 사업을 위한 26종 소프트웨어 인증을 완료했다”면서 “올해에는 ‘스피닝 인 스페이스’, ‘더블유카지노 2.0’ 등이 출시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