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문화 소외계층 위한 ‘예술로, 동행’ 13일부터 접수
이달 13일부터 ‘예술로, 동행’ 접수 신청
▲서울시립립은평의마을에서 예술로동행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공연 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 소외계층 등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 접수를 이달 13일부터 시작한다.
9일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예술로, 동행'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 단체 및 시설, 자치구를 대상으로 이달 13~17일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은 총 170회 이상 공연하며 4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갔다. 공연단은 복지시설, 보육원뿐만 아니라 의료인, 경찰관 근무지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도 프로그램을 통해 총 25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나 시설, 자치구 등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