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후, 뛰었던 회사 주가가 오후 들어 내림세다.
9일 오후 3시 10분 기준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0.51% 하락한 9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 전 총괄은 SM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형태로 신주, 전환사채를 발행한 데에 대해 서울동부지법에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주주인 본인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경쟁이 불붙을 것이란 전망에 이날 오전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0만 원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전날 종가 수준으로 주가가 돌아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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