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근석SNS)
배우 장근석이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기부로 아픔을 함께했다.
9일 장근석의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는 “장근석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소식을 접한 장근석이 피해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현지인들을 위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장근석 역시 소속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현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근석은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어린이를 위해 1억 원, 2022년 파키스탄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해 1천만 원 등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에 장근석의 팬덤 역시 서울의 쪽방촌을 방문해 연탄 8000장을 기부하는 등 장근석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1만5천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장근석을 비롯해 신민아, 임시완, 장성규, 헤리, 양동근, 딘딘 등 국내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