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김태호 PD가 여행 버라이어티로 안방을 찾는다.
10일 ENA 예능프로그램 ‘던져서 세계 속으로-지구마불 세계여행’이 내달 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김 PD가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로 여행지를 결정한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출연한다.
김 PD는 12년 동안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연출을 맡으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와 협업한 예능 ‘먹보와 털보’로 OTT에 처음 진출했고, 이후 21년간 몸담은 MBC를 퇴사해 개인 제작사를 설립하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서울체크인’을 선보였다.
이날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여행지의 운명을 맡긴 주사위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여행지가 결정되는 순간, 항공편 및 숙소를 현장에서 결정했다. 이때 원지가 “황금 열쇠를 쓰겠다”고 말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첫 목적지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공개된다. ENA 채널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인의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