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후 2시 45분 기준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27.54%(17만1500원) 오른 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측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2017년 10월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 제조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