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책표지 (교보문고)
13일 ‘불편한 편의점’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김호연이 글로벌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청파동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힐링 작품이다.
2021년 4월에 1권, 2022년 8월에 2권이 출간됐고 지난해 11월 두 권을 합친 누적 판매량이 100만 부를 넘어섰다.
현재 미국을 포함해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국가와 러시아, 튀르키예, 불가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브라질 등 11개 언어권 13개국에 수출됐다.
‘불편한 편의점’은 오는 4월 중 연극으로, 하반기 중 ENA 채널의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