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다오ㆍNFT 결합 플랫폼 ‘나일’ 첫 라인업 공개…진입장벽 낮춘다

입력 2023-0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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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첫 라인업, 원더, 아티움, 델타, 오라클 등 총 4개 다오로 구성
네이트 프로토콜 기반 조직ㆍ운영…직관적ㆍ체계적 다오 활동 지원

▲위메이드가 다오&NFT 플랫폼 '나일'의 첫 번째 다오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원더, 아티움, 델타, 오라클 다오 총 4개로 구성된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의 탈중앙화자율조직(DAOㆍ다오) &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NILE)이 첫 번째 다오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라인업은 △WONDER DAO(원더 다오) △ARTEUM DAO(아티움 다오) △DELTA DAO(델타 다오) △ORACLE DAO(오라클 다오) 등 총 4개의 다오로 구성된다.

나일 플랫폼 내 모든 다오는 ‘네이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조직되고 운영된다. 네이트 프로토콜은 손쉬운 커뮤니티 조직, 자체 토크노믹스 생성 등 다오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모듈화 플랫폼이다. 멤버를 모집하고 토큰을 최초 배분하는 ‘스테이션(Station)’을 비롯해 다오 운영에 필요한 7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오를 생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더 다오는 위믹스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의 일원으로,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위믹스3.0 메인넷 생태계 발전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원더 다오는 이번 4개의 다오 중 가장 먼저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티움 다오는 새로운 방식의 아트콜렉팅(미술품 수집) 커뮤니티다. 다양한 작품을 수집하거나, 신진 작가를 발굴, 나아가 문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문화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델타 다오는 위믹스3.0 기반의 자동화된 자산 운용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다오다. 델타 다오는 현재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산 운용 프로토콜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연결해,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오라클 다오도 만나볼 수 있다. ‘오라클’이 제공하는 데이터들은 위믹스 생태계의 금융상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나일은 네이트 프로토콜을 통해 다오 결성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에 시도하기 어려웠던 규모와 범위의 커뮤니티 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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