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투자한 회사가 1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자, SKC의 주가가 오름세다.
20일 오후 1시 5분 기준 SKC는 전 거래일보다 6.49% 오른 9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회사 SK넥실리스는 스웨덴 노스볼트에 이차전지용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1조4000억 원이다. 계약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차전지용 동박은 내년부터 5년간 노스볼트에 공급해야 한다.
계약 물량은 노스볼트가 해당 기간 필요한 수요의 80% 수준으로, 전기차 170만 대에 사용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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