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안방판사’ 캡처)
‘안방판사’에 출연한 이찬원이 스토킹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안방판사’에서는 7인 변호사의 언성을 높이게 한 사연이 등장, 직장 내 괴롭힘과 스토킹 문제에 대해 논했다.
이날 변호사 군단은 연예인들에게 스토킹을 겪어본 적 있냐고 물었고, 각자의 스토킹 사례를 하나씩 꺼냈다.
이찬원은 “저도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년의 어머님이셨다. 어머님이 좋아한다고 하셔서 수첩에 사인도 해드리고 사진도 찍어드렸었다”며 “그때부터 제가 이동하는 층마다 따라오고, 차까지 쫓아왔다. 문제는 내가 가는 길을 쫓아왔다”과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딸이 운전해서 차를 쫓아오더라. 저도 그때 너무 무서워서, 급하게 골목으로 따돌려서 집에 갔다”며 “집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의 백화점이라, 가면 우리 집이 드러나는 거다. 그래서 뺑뺑 돌아서 집에 갔다”고 오싹했던 상황을 전했다.
전현무는 “내가 겪은 건 아니고 아는 아이돌이 겪은 경험담이다. 팬이 집 앞까지 오는 수준을 넘어서 숙소에 들어와 설거지하고 있었다더라”며 “처음에는 설득하다가 나중에 화를 내니까 소통한다고 좋아했다고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