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DB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3.65% 오른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8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4분기 손익은 전년 대비 24.5% 개선됐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올리며 "현재 주가는 적정 가치 대비 49% 저평가로 판단된다"라고 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올리면서 "지난해 견조한 이익 체력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자본력과 지속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배당성향을 꾸준히 상향 조정해 온 점에서 배당주로서 매력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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