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후 1시 59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7.46%(960원) 오른 1만38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4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80억 원으로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08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한화시스템이 UAM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화시스템과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전날에도 한화시스템은 7.54%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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