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손은서가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저스트엔터에 투자, 매니지먼트 업무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손은서는 CF모델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장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계에 입문해 ‘왕의 남자’ 제작 실장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원 아이드 잭’ 등을 제작했다.
장대표가 제작한 디즈니+ ‘카지노’에는 연인 손은서도 출연했다. 손은서는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