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웹툰 작가 김성모와 협업해 해외주식 투자를 재미있게 묘사한 ‘강건마의 투자일지’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웹툰 ‘쇼미더럭키짱’의 인기 캐릭터인 ‘강건마’의 세계관을 차용해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해외주식을 투자하며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은 해외주식 웹툰 ‘강건마의 투자일지’를 제작했다.
‘강건마의 투자일지’에서는 주인공 ‘강건마’가 2021년 ‘밈’주식으로 일컫는 종목에 투자해 손실을 봤다는 배경을 설정해 그 당시 시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KB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한다.
KB증권은 지난 10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에 웹툰 제1화를 게재했으며, 2주에 1화씩 총 6화를 연재할 예정이다.
제1화에서는 큰 손실을 입은 주인공이 KB증권을 찾아가서 직원과 상담을 받는 내용을 담았으며, 제2화에서는 주인공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직접 찾아가는 내용, 제3화에서는 주인공이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에 참가하는 내용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 위주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구남 글로벌 BK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부응하고 또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강건마의 투자일지’ 웹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주식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