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셀바스헬스케어, 정부 의료 AI 시스템 사업 확대 수혜에 190%↑

입력 2023-02-25 09: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닥은 지난 한 주(2월 20~24일)간 3.26포인트(0.42%) 오른 778.88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498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5억 원, 2338억 원 순매도했다.

브리지텍, 지난해 KT 챗봇 콜봇 구축 계약 체결 이력...62.10%↑

(출처=한국거래소)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셀바스헬스케어로 지난주 대비 190.04% 오른 6700원을 기록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체성분 분석기, 전자동 혈압계 등을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의료진단기기 브랜드 아큐닉(ACCUNIQ)과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브랜드 힘스(HIMS)를 운영 중이다. 모회사인 셀바스AI의 AI 음성인식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AI 의료기기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정부의 ‘의료 AI 시스템’ 사업 확대 수혜에 연일 급등세를 기록했다. 과기부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리지텍은 지난해 KT와 챗봇 콜봇 구축 계약 체결한 이력으로 챗GPT 관련주로 떠오르며 62.10% 오른 1만1590원에 마감했다.

최근 KT가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MIDEUM)’의 올해 상반기 상용화를 위해 주요 금융사 등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T는 상반기 중 국내 금융사 등에 AI 챗봇 및 정보 요약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한다.

세동은 지난해 호실적에 53.82% 오른 2335원에 마쳤다.

세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1억433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431% 증가하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0억5132만 원으로 17.6%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밖에 솔트룩스(51.58%), 셀바스AI(51.55%), 코난테크놀로지(46.09%), 에스비비테크(44.22%), 뉴로메카(43.96%)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인써키트,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이후 하락세…29.09% 하락

(출처=한국거래소)

한 주간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디와이디로 33.50% 하락한 1330원에 마감했다. 이어 CSA 코스믹이 29.41% 하락한 720원으로 뒤를 이었다.

화인써키트는 스팩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29.09% 하락한 1만4360원을 기록했다.

화인써키트는 17일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화인써키트가 존속하고 신영스팩6호가 소멸하는 방식의 합병으로 기준가격은 1만5600원이었다.

지난 1991년에 설립된 화인써키트는 가전제품, 전기차 충전기, 통신기기 등에 사용되는 경성PCB(인쇄회로기판)를 전문적으로 양산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빠지기 시작해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에이티세미콘(-19.50%), 블레이드 Ent(-16.28%), 제넨바이오(-15.77%), 삼기이브이(-15.53%), SM C&C(-15.41%)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