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한국예탁결제원 차기 사장으로 선임됐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차 임시 주주총회'에서 △비상임이사 △상임이사 △사장 선임의 건 3가지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실장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예탁원은 사장 선임과 관련해서, 향후 금융위원회의 승인 이후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이인석 삼정회계법인 전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됐다. 신임 이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의정부고등학교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생명, 한국수출입은행, PwC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
신임 공익대표 비상임이사에는 한석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전무)와 신재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단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