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40%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은 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40.4%, 올 2월 기준으로는 41.2%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델인 'TSS(Toss Scoring System)' 고도화를 통해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할 수 있는 인프라 마련에 집중해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올해 TSS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실질 소득과 상환능력이 있지만 1금융권에서 소외돼 온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는 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의 건전성과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 지원 두 가지가 균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목표인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4%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