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첫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어벤저'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개했습니다.
스탤란티스 코리아는 28일 경기 구리에 자리한 지프 전시장에서 어벤저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나선 김미향 스텔란티스 코리아 이사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어벤저를 공개하게 됐다"며 "지프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프 어벤저는 지난해 10월 ‘2022 파리 오토살롱’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후 유럽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 대가 넘는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이를 자양분으로 지프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영상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지프 '어벤저'를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