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연합뉴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심판을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에 대해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11년 11월 시즌1이 공개되며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아인은 ‘지옥1’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을 이용하는 사이비 종교 ‘새진리회’의 교주 정진수 역을 맡았다.
시즌1의 최종회가 시즌2를 예고하고 끝났던 만큼 시즌2의 제작은 애초 확정돼 있었다. ‘지옥’은 시즌2 촬영은 시작을 앞두고 있었으나 유아인이 추가 마약류 검출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에 기존 캐스팅으로 촬영을 진행하기는 어려워져 김성철이 새롭게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양동근, 조동인, 문근영은 스토리 전개에 따라 새롭게 합류한다. 김현주,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 등 시즌1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은 그대로 출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