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3일 천보에 대해 테슬라가 주목하는 LFP 배터리 대표 수혜 기업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9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드라이브 유닛 및 SiC 사용 감소 관련 LFP, 삼원계 등 모든 배터리 화합물과의 호환을 중시한다”면서 “특히 저가 배터리로 LFP 양극재를 주목하고 있어 차세대 차량 제조에 적용되는 양극재는 LFP, 삼원계를 모두를 활용하되 배터리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양극재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국내 LFP 확대 대표 수혜주는 천보로 LFP 배터리의 이온전도도 향상을 위해 삼원계보다 높은 농도로 적용되는 특수 리튬염, 첨가제 생산기업”이라면서 “2023년 2분기 P전해질 1000톤, 4분기 F전해질 4000톤 양산이 시작되며, 첨가제 VC/FEC 6천톤도 3분기 양신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천보는 중국기업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중국, 유럽 중심으로 F 전해질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전략 하에 다소 이익률이 하락할 수 있지만 다른 배터리 소재 대비 여전히 높은 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