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정근 인스타그램 캡처)
김정근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나를 두 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 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 그곳을 다시 떠납니다”라고 퇴사 소식을 전했다.
또 “인생의 반환점을 지난 나이에 새롭게 힘을 내려고 다시 출발합니다. 마지막 한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글과 함께 #두번의입사 #두번의퇴사 #새로운출발 이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김정근은 2004년 MBC에 입사했다. 2017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퇴사, 1년 2개월 만인 2018년 5월 MBC에 재입사했다. 2010년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42)와 결혼, 딸과 아들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