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과 한국ANKOR유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수화학과 한국ANKOR유전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9.84%, 29.81% 오른 3만6550원, 135원에 장을 마쳤다.
이수화학은 합성세제원료와 그 부산물의 제조, 가공, 판매업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조1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이날 이수화학은 전고체 배터리 사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ANKOR유전은 유전에 투자하는 상장 유전펀드로 지난해 말 이유 없이 수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에이치엔과 포스코엠텍이 29.83%, 29.92% 오른 7만500원, 1만1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환경 진단, 소재 설계, 유지 보수, 솔루션 제공 등을 융합한 종합 환경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가 신차를 출시하면서 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그룹의 수혜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엠텍은 철강 제품 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3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뉴지랩파마와 비케이홀딩스, 에스디생명공학은 차례로 29.89%, 29.95%, 29.92% 하락해 2920원, 297원, 80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지랩파마는 5G 모바일 유통 사업과 CCTV 카메라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 거래일 뉴지랩파마는 공시를 통해 채권자인 필라델피아조합이 인천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케이홀딩스는 비철금속 합금 재료를 구매해 솔더볼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전 거래일 비케이홀딩스는 75%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