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 공동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활동 협력
메타보라 싱가폴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니어 프로토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보라 싱가폴과 니어 프로토콜은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진행된 ‘이드덴버(ETHDevner)’ 행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을 발표하고 향후 생태계 확장 방향성을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IP(지식재산권) 기반 웹3 게임 공동 개발 △크로스체인 유동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 △글로벌 웹 3 네트워크 강화 상호 지원 △글로벌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등에서 협력해 글로벌 웹3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영준 메타보라 싱가폴 CBO(최고브랜드경영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니어 프로토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시장에서 보라 생태계의 확장을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플랫폼들과 함께 보라 콘텐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로비 림(Robbie Lim) 니어 재단 사업개발 총괄은 “양사간 파트너쉽을 통해 니어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한국 게임 생태계의 유망한 프로젝트와 협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 합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니어 프로토콜이 웹3 게임 생태계 대표 레이어1이 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지난해 12월, 사명을 보라네트워크에서 메타보라 싱가폴로 변경하고 보라(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더불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관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