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출시…대중화 앞당겨질 전망”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마켓캡과 함께 아시아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대한 분석 리서치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쟁글과 코인마켓캡이 협업한 이번 리서치는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게임 산업 전반을 조망하며, 넷마블, 넥슨, 위메이드 등 유수 게임사들의 동향과 웹3 산업 진출 현황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게임 시장의 유저 수는 17억 명을 초과했으며, 전체 게임 유저의 55%를 차지하는 등 규모의 경제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권 시장과 비교해 아시아 게임 시장은 RPG 장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소유의 개념이 중요한 MMORPG 게임에 블록체인이 실제 소유권 부여해 더욱 큰 인기를 얻는 요인이 되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경필 크로스앵글 리서치팀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크로 시장이 우호적이지 않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블록체인 게임은 올해 Web 2 게임 개발사들을 필두로 내년까지 계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침체된 가상자산 시장에 블록체인 게임이 킬러 컨텐츠로 자리 잡는다면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쟁글 또한 글로벌 크립토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하고, 블록체인 게임 관련한 데이터 및 리서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앵글과 코인마켓캡의 리서치는 쟁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는 누구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