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45억2000만 달러(약 5조966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1년 전 22억4000만 달러 흑자를 냈던 것과 비교하면 67억6000만 달러나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74억6000만 달러 적자였다. 두 달 연속 적자이며, 전년 동월 15억4000만 달러 흑자에서 급감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는 적자규모가 1년 전 8억3000만 달러에서 1월 32억7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흑자였다.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18억7000만 달러 흑자에서 63억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는 1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