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에 나선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의 건’을 의결하고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보통주) 중 1240만9382주를 이달 안에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가로 약 697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또 1000억 원 규모의 보통주를 3월 14일부터 8개월 이내 취득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