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칼럼니스트 김방희가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16일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본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방희에 대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다”라며 “확인 결과,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KBS 1Radio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의 진행자 김방희가 음주운전 3회 적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로인해 징역형까지 받았다는 내용도 함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논란이 되자 김방희는 이를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KBS는 “KBS 라디오를 아껴주시는 청취자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라디오 진행자를 기용할 때, 출연자 개인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방희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를 진행해 왔다. 특히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는 최근 ‘전북 전주시는 돼지우리 냄새 나는 곳’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