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자원봉사 실천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2일 별빛 내린천(도림천)에서 ‘노(No) 플라스틱 플로깅 데이’를 가졌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노(No) 플라스틱 플로깅’ 활동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해 21개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70여 명과 함께 별빛 내린천 하천정화 활동을 했다.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걸으며 순대타운, 신원시장, 벽천분수, 관악교 방향으로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해 수거하며 생태환경 회복을 도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나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드는 중심에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가 있어 늘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플로깅 데이를 맞이해 생태환경의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자원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