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성한빈이 또 한 번 1위를 지켜냈다.
23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된 가운데 새로운 TOP9이 형성됐다.
이날 1위 후보로 4인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성한빈, 장하오, 석매튜, 한유진이었다. 이 중 가장 먼저 4위에 오른 연습생은 석매튜였다. 석매튜는 지난 발표식에서 2위에 올랐으나 2위 하락하며 4위에 안착했다. 3위는 한유진으로, 한유진은 중국에서 투표율 1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는 투센터로 케미를 선보이는 성한빈과 장하오로 축약됐다. 첫 1위 후보에 오른 장하오는 “시그널송 때부터 3개월 지났는데 한빈이랑 여기서 다시 만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너무 기쁘다”라며 “여기까지 왔는데 1위 자리에 도전도 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1위는 부동의 성한빈이었다. 성한빈은 2위 장하오(6,128,945점)보다 91만점 높은 7,043,213점으로 지난 발표식에 이어 1위를 지켜냈다.
성한빈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힘을 얻어서 의미 있고 더 기억에 담고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거 같다”라며 “모두가 모여있지 않지만 98명 연습생의 열정을 보며 성장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자리걸음 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꼭 끝까지 1위 지켜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등을 한 장하오 역시 “지금의 장하오는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 여러분이 연습생 장하오를 좋아하는 마음이 옳다는 걸 증명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공개된 TOP9은 1위 성한빈, 2위 장하오, 3위 한유진, 4위 석매튜, 5위 김지웅, 6위 김규빈, 7위 김태래, 8위 케이타, 9위 박건욱으로 완성됐다.
한편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의 마지막 생존자인 28위의 주인공에는 히로토가 이름을 올렸다. 히로토는 “너무 신기하다.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지만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