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26일 1572개 스크린에서 30만92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6만484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1주 차 주말 69만 4239명, 2주 차 주말 71만 2403명에 이어 3주 차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추세라면 이날 중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꾸준한 흥행 이유로는 영화가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뿐 아니라 관객들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OST 등이 꼽히고 있다.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인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등을 좋아하고 즐겼던 팬덤의 꾸준한 N차관람도 흥행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2위는 ‘웅남이’로 이날 819개 스크린에서 4만252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7만2470명을, 3위는 장기 흥행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이날 651개 스크린에서 3만375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427만9777명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