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억만장자인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와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한 식당에서 3시간가량 점심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는 환경운동가이자 탐험가로 2010년에는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배를 만들어 태평양을 건넌 바 있다.
이날 졸리는 블랙 힐과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로스차일드는 캐주얼 복장을 하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세 시간 동안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미소를 지으며 식당을 빠져나왔다.
이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와 로스차일드의 만남은 엄밀히 말하면 비즈니스 미팅이었다”라는 보도를 내놨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측근이 “안젤리나 졸리와 로스차일드는 단둘이 만난 것이 아니다. 점심을 함께할 동안 두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라며 “환경운동가인 로스차일드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스차일드 가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금융 재벌로 이 가문의 재산은 무려 5경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