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장비 임대를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22.64% 오른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하나마이크론에 1000억원 규모 설비 임대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30여대의 패키징·테스트 장비를 설치하고 5년 후 하나마이크론에 설비를 증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그간 하나마이크론의 설비 가동률 70%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빠른 시일 내에 설비 가동을 안정화해 후공정 경쟁력을 조속히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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