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부터 선보이는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 ‘하나 타이밍 적금’은 손님이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디지털화 가속 등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손님이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적금 전용 위젯으로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터치할 수 있어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 원 이하이며,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 원을 포함한 월 최대 납입한도는 65만 원이다.
만기는 최소1개월부터 6개월까지이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포인트(p)를 더해 최대 연 3.95%(23.4.7 개정시행일 기준, 세전)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타이밍 버튼 입금 우대 최대 0.8%(만기전일까지 누적입금횟수 40회 이상) △자동이체 등록 0.1% △친구추천 또는 재예치 우대 0.1%다. 또한, 최대 5회까지 재예치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상품 리뉴얼을 기념해 손님의 활기찬 일상 변화를 응원하고자 ‘신나게 놀아~봄, It's 타이밍’ 이벤트도 5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 타이밍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하나원큐’에서 신규 가입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300만 하나머니(1명) △야놀자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200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타이밍 적금을 가입한 손님 3만 명에게는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아 신나게 즐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손님들을 위해 재미있는 금융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새롭고 다양한 금융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