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프로야구가 4월 1일 개막합니다.
2023 월드 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충격 이후 야구팬들을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인데요. 새 시즌 시작이지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이어 WBC까지 실망스러운 성적과 태도를 보여준 데다, 시즌 직전 장정석 전 기아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요구’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 서준원의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혐의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이어졌기 때문이죠.
두 사람 모두 사임 또는 방출로 구단들이 수습하긴 했지만, 프로야구를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은 여전한데요. 특히 직전 시즌인 2022년 관중 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올 시즌 흥행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선 만년 꼴찌 한화 이글스가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끌었는데요. 과연 2023 프로야구는 이전의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개막 관련 이슈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2023 프로야구 개막…떠나간 팬들 돌아올까?
◇2023 KBO 프로야구 개막
△2023 프로야구 개막일
: 4월 1일
△개막전 경기일정
문학: KIA 타이거즈 vs SSG 랜더스
잠실: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
고척: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수원: LG 트윈스 vs kt 위즈
대구: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2023 프로야구 달라진 점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로 편성
-2연전 편성 폐지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
-홈·원정 각각 8경기→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
-격전제로 홈 73경기, 원정 71경기 편성
-9월 개최 예정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시즌 중단 없음
◇2023시즌 시범경기 순위
1. 한화 이글스
2. 삼성 라이온즈
3. LG 트윈스
4. SSG 랜더스
4. kt 위즈
6. KIA 타이거즈
6. 두산 베어스
8. NC 다이노스
9. 롯데 자이언츠
10. 키움 히어로즈
◇ 확 꺾인 인기…2022 프로야구 관중수
2017: 840만 명
2018: 807만 명
2019: 728만 명
2020: 32만 명 (코로나 팬데믹 시기, 무관중 경기)
2021: 122만 명
2022: 607만 명
-2020 도쿄올림픽(2021 개최), 6개 본선팀 중 4위로 메달 수성 실패
-2023 월드 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프로야구 인기회복 먹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