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사 돼지독감이 발병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돼지인플루엔자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상태로 실제 발병시 수액제(링겔)업체가 최대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수액제 부문 세계5위인 중외제약과 수액제매출비중이 높은 한올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외제약은 수액제 분야에서 박스터, 오스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5위권 업체. 입원환자에게 필수적인 5% 포도당, 생리식염액 등 기초수액제 국내 유통제품 중 60%가량을 중외제약이 공급하고 있다.
한올제약도 항생제와 수액제전문제약업체로서 주요매출비중은 수액제(20%), 항감염제(15%), 보톨리눔톡신(12%), 심혈관제제(10%)로 현재 당뇨병,고혈압,빈혈,암,아토피관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현재 매출비중 중 수액제매출비중이 가장 높다.
한 증시전문가는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중앙백신, 중앙바이오텍, 대한뉴팜, 하림, 마니커, 한국콜마 등 여러 종목들이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급등하고 있다”며 “하지만 돼지인플루엔자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상태로 실제로는 수액제(링겔)업체가 최대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독감으로 병원에 가면치료제가 없으므로 수액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