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배두훈, 강연정 SNS 캡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3일 “배두훈이 강연정과 8년여 교제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8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어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발걸음 함께 내딛는 두 분께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두훈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써 그는 멤버 고우림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배두훈은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김연아와 결혼했으며 배두훈과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