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우선주 제외)은 다이나믹디자인과 한국ANKOR유전이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전 거래일 대비 29.90% 급등한 6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다이나믹디자인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이 니켈 광물 관련 사업을 확장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다이나믹디자인은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인 PT. Tirta Alam Mineral의 사업권과 지분을 취득하고, 니켈 원광에 대한 판매권 등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ANKOR유전은 29.89% 오른 287원을 기록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젠큐릭스, 비엘팜텍, 엔투텍, 지엔원에너지, 이브이첨단소재, 넥스턴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6% 상승한 44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젠큐릭스가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 ‘진스웰BCT’와 ‘온코타입DX’의 정확도를 직접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가 ASCO의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비엘팜텍은 29.95% 급등한 716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비엘사이언스가 여성질환 진단키트 '가인패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엔투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35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지엔원에너지도 29.92%오른 1만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엔원에너지가 미국, 아르헨티나, 요르단, 터키 등에서 리튬직접추출(DLE) 사업을 진행 중인 엑스트라릿(Xtralit)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지엔원에너지가 이스라엘의 리튬추출기업 엑스트라릿의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이 주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