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23) 씨가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서울중앙지법(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은 "피고인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선고 직후 김 씨는 "구형대로 나왔는데 심정이 어떤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억울한 부분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음주 자체는 잘못이니까 그 외의 것 중 사실이 아닌 것도 기사가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할 수 없다. (해명을) 못 하겠다. 무서워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