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교환사채 발행에 약세다.
6일 오전 9시 5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2%(1200원) 내린 8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조2377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4일 하루에만 1000만 주가 넘는 공매도 폭탄이 쏟아졌고, SK하이닉스 주가는 3%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를 이날 하루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다만 주가가 5% 넘게 하락하지는 않아 공매도 금지 기간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은 △유동성 리스크 해소 △좋은 발행 조건 △업황 개선에 대한 확신을 이유로 SK하이닉스의 교환사채 발행을 긍정적으로 해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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