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초호화 결혼식…웨딩드레스부터 식사까지 연일 화제

▲(사진제공=휴먼메이드)

가수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의 초호화 결혼식 이야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동료 연예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다인은 이날 신부 대기실, 본식, 피로연에서 각기 다른 드레스 총 3벌을 입었다. 이다인은 파니아 토네, 뮤제 바이 베르타, 럭스 엘리자베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 웨딩드레스 세 벌을 바꿔 입으며 미모를 뽐냈다. 본식에 사용된 드레스는 대여비만 1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인이 사용한 티아라는 지인의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은 8일 자신의 SNS에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 선물 해준 준킴 오빠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인이 공개한 티아라는 갖가지 크기의 장식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하객들에게 대접한 식사 역시 고가의 럭셔리 코스 요리다. 식사는 불도장과 바닷가재, 소고기 안심구이 등이 메뉴로 구성됐다. 이 코스 요리는 1인당 30만 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하객 답례품은 종로구와 강남구 일대에서 ‘오픈런’ 열풍을 일으킨 베이글과 떡이 제공됐다.

또 이날 결혼식 포토월엔 수많은 스타 하객들이 등장해 시상식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강호동, 이경규, 이수근, 이순재, 유연석, 한효주, 이동휘, 아스트로 차은우, 비투비 육성재, 세븐틴의 조슈아, 호시, 슈퍼주니어의 규현, 은혁, 시원, 희철, FT아일랜드 이홍기, 박재범, 나영석 PD 등 분야와 나이를 넘나드는 수많은 스타가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고, 유재석과 이수근이 결혼식의 1, 2부 사회를, 이적이 축가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