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일교차 15도 이상…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입력 2023-04-13 05: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태현 기자 holjjak@

목요일인 오늘(13일)도 황사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황사때문으로, 이번 황사 영향은 내일 오전 비가 내릴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전국이 17에서 25도 사이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인천 7도△수원 3도△춘천 1도△강릉 11도△청주 5도△대전 3도△전주 4도△광주 5도△대구 6도△부산 10도△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인천 17도△수원 20도△춘천 20도△강릉 24도△청주 23도△대전 23도△전주 24도△광주 24도△대구 24도△부산 20도△제주 21도다.

강원도와 경상권,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대전과 충북, 일부 전라권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