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은 3월 프랑스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문업체인 와이즈인티그레이션(Wise Integration)과 초슬림 고효율 아답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돈주 파워넷 대표이는 “양사간 최고의 기술을 결합해 전력 전자산업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ESG(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측은 기존의 아답터, 우측은 디지털Gan 솔루션을 적용한 파워넷의 신제품으로 동급 제품 대비 고효율, 초소형화 제품 (자료 = 파워넷)
티에리 부케 와이즈인티그레이션 대표는 "와이즈의 고유한 GaN(질화갈륨) IC 및 디지털 제어기술을 통해 파워넷의 초슬림ㆍ고효율의 전력공급 장치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넷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65W PD어댑터는 당사 고집적화 기술에 와이즈의 디지털 GaN 토탈 솔루션을 적용한 고효율의 초소형화된 제품으로 동급의 여느 제품보다 크기나 효율 측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적용모델 확대와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제품개발을 통해 PD어댑터를 시작으로 모니터, TV 세트,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효율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와이즈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연구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