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잭션 수’, ‘TVL’, ‘가스 사용량’ 등 주요 활성화 지표 제공
활성화 지표 쉽게 확인 가능…이용자들 이해ㆍ신뢰 상승 기대
컴투스 그룹의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의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쟁글은 국내 대표적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으로, 코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코인 발행 주체와 투자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엑스플라가 이번에 도입한 ‘애널리틱스’는 주요 메인넷들의 활성화 지표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시각화해 비교 및 분석에 유용한 툴을 제공한다. 특히, 각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생태계 활성화를 나타내는 다양한 지표들을 한 눈에 확인ㆍ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엑스플라 대시보드를 통해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 ‘예치 자산 총량(TVL), ‘신규 주소 수’, ‘트랜잭션 수수료’, ‘가스 사용량’ 등 총 22개의 주요 활성화 지표를 시각화 된 그래프 및 차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최소 일주일 단위로 지표 파악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 단위로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엑스플라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에 특화된 독자적인 지표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다.
엑스플라 측은 이번 애널리틱스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메인넷의 주요 지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만큼,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