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타석 이미지. (사진제공=쇼골프)
쇼골프는 700억 원의 기업 가치 평가를 이끌어내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쇼골프는 조성준 엑스골프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이번에 확보안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엑스골프)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자이언트파트너PE·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 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쇼골프는 2025년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내부 경영자인수는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20년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쇼골프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골프를 즐기는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