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가 캠퍼스를 찾아가 20대들과 소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쓰 슬로건 공모 이벤트에 선정된 대학 캠퍼스 세 곳에서 ‘캠퍼스로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쓰를 알리기 위해 3월 전국 50개 대학 캠퍼스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과 마케팅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각 캠퍼스 맞춤형 슬로건을 넣었다.
유쓰 인스타그램에서는 지난달 14~21일 유쓰 브랜드와 대학 캠퍼스의 특징을 살리는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1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댓글과 ‘좋아요’ 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슬로건을 만든 대학 세 곳을 선정했다. △광운대학교 <이번 유쓰는 광운대, 광운대행입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너이화 함께라면 My youth 유쓰 이즈 유얼스 ♫> △ 국민대학교 <국민(대)프로듀서님들! 유쓰와 함께하시죠!>가 뽑혔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 선정된 대학 세 곳에 커피차를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LG유플러스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캠퍼스 광운스퀘어에서 커피 나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한 시간 만에 약 350여명의 학생들이 커피를 받았다. 커피차 배너에는 슬로건을 제안한 학생의 이름과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새겨져 유쓰들은 인증사진을 남기며 축하했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국민대 캠퍼스에서도 총학생회와 협의해 이달 중 커피 나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성년의 날이 있는 5월에는 캠퍼스로 ‘찾아가는 플라워 트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유플러스의 20대 브랜드 유쓰는 매월 온라인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20대와 소통하며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통해 유플러스 20대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