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일 JYP Ent.에 대해 기존 라인업과 신규 라인업이 모두 좋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주요라인업이 미국 및 중국으로 저변을 확장하며 실적 체력이 높아진 가운데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의 글로벌 수출이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동력까지 갖췄다”면서 “트와이스의 경우 기존 주력 시장 팬덤이 건재한 가운데, 미국 팬덤 규모까지 지속 확대되며 고성장세를 재차 확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경우 5~6월 컴백이 예상되는데, 재차 역대급 판매고가 기대되며 중국 팬덤 규모의 유의미한 확장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공연시장 재개 시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미국 걸그룹(A2K)의 경우 5월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로 팬덤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이후 12월 데뷔가 예정되 있으며, 서구권 타깃의 라인업은 처음인 만큼 유의미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1분기 연결 매출 938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트와이스 및 엔믹스의 신보가 예상 이상의 판매고를 보였고,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관련 티켓매출 및 부가매출의 경우 기대했던 만큼 유의미한 기여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